J-daily

3년전 아침 8시반 출근길에 다리가 많이 절여서 동네에 있는 조금 큰 허리 디스크 병원을 찾아서 MRI 촬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디스크가 본래 자리를 이탈하고 심각하게 터저나왔다는 것입니다. 의사의 강력한 권고로 바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의 좋은점은 통증이나 절임 증상이 바로 완화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술후 허리의 근육이 약화되어 재발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저는 도수 치료와 개인 PT샘을 통해 교정치료를 병행했지만 절망적이게도 1년이 지난 후 재발되었습니다. 디스크가 조금 이탈하였고 거기에 협착까지 발생하여 상당한 고통으로 걷기조차 어렵게 되어 비수술 치료로 주사를 척추에 맏고 몇달을 누워서 지냈습니다. 역시나 비수술치료는 효과가 없었으며 의사샘은 수술을 통해 철심을 고정하여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더이상 몸에 칼로 째는 것을 거부한 저는 허리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허리는 뼈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움직이는 근육으로 싸여 있습니다. 앉아서 일하던 저는 척추뼈가 자리를 이탈하는 원리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디스크원인을 노화 또는 퇴화라고 하는데 저의 경우 근육의 불균형이라 하겠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근육이 자주 경직 되었습니다. 허리를 보면 복근과 엉덩이 근육 그리고 다리와 내장 근육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이 있지만 어려워질것을 우려하여 편한 용어로 설명하겠습니다. 허리 아프신분들 보통 특정부위의 근육이 뭉쳐 있을 것입니다. 뭉쳐있는 부위에 부담을 많이 주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앉아서 일하게 되면 앉은 자세에 따라 특정 근육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근육이 경직되면서 반대로 잘 안쓰는 근육은 약해지게되어 허리에서 근육들이 동서남북으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처방법은 일단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하며 두번째론 반대편 근육을 단련시켜서 균형을 다시 맞춰야합니다. 교정이 잘 되고 균형을 잡았다면 근육들이 경직되지 않게 풀어주